[앵커]
주말인 오늘도 전국에 구름 많은 가운데 늦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초가을 날씨 속에서 볼거리와 먹거리가 넘치는 축제 현장에 기상캐스터가 나가 있다고 하는데요.
YTN 중계차 연결해 보겠습니다. 양태빈 캐스터!
분위기가 무척 활기찬 것 같은데요, 어느 축제가 열리고 있죠?
[기자]
이곳에서는 경마 경기인 코리아컵이 열리고 있는데요.
초가을 날씨를 만끽하기에 이보다 더 좋을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조금 더운 감이 있기는 하지만요, 드넓은 경마 트랙에서 펼쳐지는 긴박한 경기에 늦더위는 잊게 되는데요.
또, 경마 경기뿐만 아니라 즐길만한 볼거리와 먹거리가 다양합니다.
오늘 전국에 구름 많은 가운데, 비나 소나기 내리는 곳이 많겠습니다.
대기 불안정으로 중부와 경북 내륙 곳곳에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겠는데요.
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계속해서 비가 오락가락하겠고, 오늘 내리는 비와 소나기의 양은 최고 30mm가 되겠습니다.
월요일인 내일 서울은 대체로 맑겠지만, 중부에 소나기 내리는 곳이 많겠고요.
남해안과 동해안, 그리고 경북 내륙에 비가 오겠습니다.
내일 낮 기온 서울 대전 광주 29도로 늦더위도 이어지겠습니다.
요즘 한낮에는 조금 덥지만 그래도 아침저녁으로는 선선합니다.
크게 벌어지는 일교차에 주의하시면서, 무르익어가는 초가을 날씨 속 즐거운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렛츠런파크에서 YTN 양태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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